김하늘 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40대 교사 A 씨가 사전에 범행을 준비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경찰청 전담수사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A 씨의 휴대전화와 PC 등에 대한 포렌식 결과, <br /> <br />A 씨가 범행 당일을 포함해 범행 전 인터넷 사이트에서 범행 도구와 과거에 발생했던 살인사건 기사를 검색했던 것으로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정확한 검색 시점과 어떤 살인사건을 검색했는지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며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자료 추가 분석 결과에 따라 구체적인 검색 시기와 기간 등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포렌식 결과와 관련자 진술, 통화 내역 등 수사 과정을 종합해볼 때 A 씨가 계획범행을 벌였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계획범행에 대한 추가 증거 확보와 범행 동기를 밝히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A 씨의 병원진료 기록과 가정, 직장생활 등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어떤 부분이 A 씨의 범행 동기에 영향을 줬는지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 수사에선 사실상 하늘 양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교사에 대한 피의자 조사만 남은 상황. <br /> <br />하지만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교사 A 씨가 여전히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어 경찰의 대면 조사는 당분간 쉽지 않아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기수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ㅣ권민호 <br />디자인ㅣ임샛별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고현주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22009203041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